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솔잎즙

※ 성분

솔잎즙에는 비타민 A.C.K,엽록소,칼슘,철분,기타 다양한 효소들이 함유되어 있다.솔잎에는 테레핀(terpene)라는 신경을 안정시키는 약물과 박테리아의 공격을 막는 타감물질을 발산하여,스트레스를 덜어주는 기능과 신체 각 부위를 활성화시켜 주는 성분도 만들어 낸다.특히,솔잎 표면에서 색출한 납질(송진)에는 쿠에르세틴(quercetin), 비타민 A.C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.

이 밖에도 수지(樹脂)와 탄닌(tannin) 성분은 소화기의 기능을 돕는다.

 

 

※ 효능 및 약효

1.혈당강하작용 : 글리코겐(glycogen) 을 함유한 솔잎은 강정제로 혈당을 낮춰주므로 당뇨병에 이용된다.

2.혈액정화 및 손환작용 : 솔잎의 주성분 테레핀은 풍부한 불포화 지방산으로 콜레스테롤을 배제하고 말초 혈관을 확장시키므로서 호르몬의 분비를 높이고 몸의 조직을 깨워주는 역활을 한다. 또한 심근경색의 주 원인인 고혈압도 예방한다.

3.살균작용 : 솔잎의 염록소는 인체내 혈색소의 구조와 비슷하여 조직 세포를 성장시키는 작용을 할뿐 아니라 직접적인 살균작용을 하며 상처를 아물게 하고 표피의 형성을 돕는다.

4.해독작용 : 담배 유해물질인 니코틴독을 제거시켜 준다.

5.발모작용 : 솔잎은 양모(養毛)를 촉진시키고 흰머리를 검은머리로 만들어 준다.

6.기타 : 솔잎즙을 오래 마시면 눈,귀가 밝아지고 늙지않을 뿐 아니라 비타민 C로 인해 철분 흡수가 쉬워 여성들의 빈혈에 좋다.

 

☞ 명의별록 : 솔입즙은 풍습창(風濕瘡) 즉,습기로 인해 뼈마디가 저리고 아픈 질환을 다스리고 머리카락을 잘 자라게 한다. 그리고 오장을 편안하게 하고  무병장수하게 한다.

 

☞ 본초강목 : 솔잎즙은 통풍(通風)과 각비(脚痺)를 다스린다.

 

 

※ 만들기

1.신선한 솔잎을 채취하여 솔잎 머리에 봍어있는 잡물을 떼어내는 등 깨끗이 손질한다.

2.깨끗이 씻은 다음 다위로 반을 자른다.

3.녹즙기에 넣고 간다.

 

☞ 너무 어린 솔잎이나 너무 오래된 솔잎은 녹즙용으로 적당치 않다. 일반적으로 10~20년생의 솔잎이 제일 좋다. 그리고 채취하여 5일 이상 경과한 것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.

 

 

※ 응용

솔잎즙은 솔냄새가 강하므로 솔잎즙만을 마시기 보다는 당근이나 사과즙을 반정도 혼합하여 마시면 마시기에 더욱 수월하고 효능면에서도 심장을 보강하고 동맥경화 예방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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